라이프로그


중국 요리의 변신인가 재해석인가 - 차이나파 CHINAPA 2편 대만 중국 음식들

어제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약간 매운 듯한 소스를 끼얹은 생선살 튀김

이 역시 식사도중의 액센트


 

익힌 야채와 달걀 흰자 요리

 


아래 나온 것 역시 중국 요리에 흔히 나오는 것인데

잘게 부순 밀가루 튀김과 해산물 특히 새우와 견과류를 섞어 요리한 것으로

빵에 넣어 먹습니다.

 


원래 이 요리는 양상치에 싸서 먹거나 혹은 할포(割包)라고 하는 만두에 싸서 먹습니다만

서양식의 빵을 사용해서 약간의 변화를 준 느낌


 

요즘 제법 인기를 얻고 있는 튀긴 연한 게

약 삼 년 전부터 여러 식당에서 이 튀긴 연한 게를 내놓고 있군요.

 

미국 동남부 해안에서 잡히는 소프트 셀 블루 크랩 인지 아니면

대만 근해에서 잡히는 게 중에 탈피를 막 마친 것을 튀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은행과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망사 버섯 인지 아니면 죽순 인지에 녹말 물을 넣어 익혀낸 것입니다.



 

식사의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버섯을 넣은 탕

역시 요즘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쓰디 쓴 브라질 버섯을 함께 넣어서

쓴 맛이 어떤 사람들에겐 약간 거슬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디저트로는 딸기를 넣은 찹쌀떡

 


원래 중국 음식들이 전체적인 외형과 식감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들어 지는지라

외형이 중요한 유럽 스타일로 변화를 주는 것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느낌과 함께

대체로 무거운 듯한 느낌을 주는 중국 음식들이 좀 더 가벼운 느낌을 준다고 보입니다.

 

중국 요리의 변신인가 재해석인가 - 차이나파 CHINAPA 1


덧글

  • 밥과술 2011/02/20 08:00 #

    중국요리를 프랑스식 코스요리와 접목시켜서, 데코레이션도 일인분 포션으로 나눈것과 큰 접시 모두 신경을 썼군요. 일단 중국음식은 워낙 요리가 많아서 참 변형하기도 쉬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거기에 비하면 어렵지요. 잘 읽고 갑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1/02/21 10:35 #

    우리 음식을 세계화하려면 좀 더 머리를 쥐어 짜내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 저 요리들도 대만인들에겐 색다른... 그러나 별로 호감 안가는 요리라고 짤라 버리더군요.
    한번은 먹을 만하지만 자주 갈 일은 없겠다는게 중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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