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그릇이 다르면 음식 맛도 다를까? – 중화항공 비즈니스 석 아침식사 기내식들

아무리 호사스럽다거나 설령 그게 회사 비용으로 탄다고 해도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단거리 노선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타는 것이겠지만 며칠 전에는 마일리지로 그런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급한 일이 있어서 대만에서 한국을 가야 하는데 좌석이 없다 보니 마일리지로 비즈니스를 끊어 버렸고 시간도 남들 움직이기 싫어하는 새벽 비행기로 잡다 보니 대한항공과 코드 셰어를 하는 중화항공 편이었습니다.

 

장거리 노선도 아니고 겨우 세시간 정도 걸리는 비행시간이고

아침시간이니 어느 항공사나 식사도 비슷하게 간단하게 나오는데 대체로 오믈렛 메뉴가 많지요.

 

비즈니스 클래스의 오믈렛 은 이렇게 나오는 군요.



오믈렛에 큰 토마토를 썰어 넣었고 소시지와 감자 구이가 들어 있네요



오믈렛 속은 이렇게 촉촉하고 요구르트에 빵도 필요한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만 외국서 오래 살았다고는 하지만 밥심(밥 힘)으로 사는 한국인인지라 빵은 그냥 두 개만 먹고 말았습니다.

 


다음 사진은 중화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에 나오는 오믈렛


 

가끔 유럽의 어느 나라 음식을 가리켜 그 나라의 음식은 사람 밥과 개 밥의 차이가 그릇뿐이라고 놀리는데 말이죠.

같은 오믈렛인데도 세팅이 다르니 이렇게 음식이 달라 보이는군요.


덧글

  • 루필淚苾 2011/09/08 00:27 #

    중화항공이 꽤 악명(?)이 높던데 기내식은 상당히 괜찮아 보이네요. ^^
    오믈렛과 감자를 좋아하는지라 꽤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ㅠ.ㅠ
    (오키나와행 아시아나 기내식은 정말 최악이었거든요. 어찌 왕복 기내식이 다 똑같을 수가 있는지...--;)
  • 푸른별출장자 2011/09/08 00:33 #

    음... 제가 그래서 아시아나는 거의 타지 않습니다.

    누적 마일리지 대한항공 30만 마일 가까이 ( 거의 다 썼고...)
    캐세이는 오만 마일 이상
    타이도 일만 마일 정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약 이만 정도 되는데 거의 대부분 루프트한자 것이라는...

    식사가 맛있어야 나라 가 산다... 식사 당당 푸른별이었습니다...
  • bluexmas 2011/09/08 02:43 #

    기내식 오믈렛치고 굉장히 촉촉해보입니다^^
  • 하늘라인 2011/09/08 10:33 #

    이전 타이페이-홍콩 비지니스 에서 나오던 기내식보다는 약간 못 한듯 하네요. 그때는 양념통도 이쁘게 나왔던 것 같던데.
  • 푸른별출장자 2011/09/08 22:45 #

    타이페이 - 홍콩 라인이 은근 부티 나는 라인입니다.
    싸모님들과 싸장님들이 쇼핑 가느라 많이 타거든요.
  • 밥과술 2011/09/08 16:40 #

    중화항공은 몇번 타봤는데, 에바항공은 어땠는지 기억이 잘안납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1/09/08 22:46 #

    에바는 늘 이코노미만 타서 비즈니스 음식이 어쩐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코노미 밀은 그냥 그래요.
  • 어드벤쳐동혁 2011/09/08 19:37 #

    다르고 말고요
  • 푸른별출장자 2011/09/08 22:48 #

    아무래도 옷이 날개인지라...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50288
1970
3999898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