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 갑각류 연재 6 ] 대하 Chinese white shrimp 와 흰다리새우 Whiteleg shrimp 해산물 - 수산물 이야기

가을이 되면 서해의 명물로 축제까지 열리는 대하 이야기입니다.


 

사진은 무창포 해수욕장 사이트에서 가져 왔습니다.

 

대하는 일본말로 타이쇼에비(타이쇼시대에 많이 잡혀서 그렇게 부른답니다)라고 부르며

영어이름은 Chinese white shrimp 라네요.

학명은 Penaeus chinensis 혹은 Penaeus orientalis라고 합니다.

 

대하새우는 전염병등으로 생산량 변화가 많아서 우리나라나 대만에서도 중남미가 원산인 흰다리새우를 국내에서 양식해서 많이 쓴다고 합니다.

흰다리새우가 전염병등에 강해서 생산성이 좋다고 하네요...

 

흰다리 새우의 영어 이름은 White-leg, Mexican white, Pacific white,

Ecuadoran white (vannamei), blue shrimp, steelies (stylirostris)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Litopenaeus vannamei. L. stylirostris 가 학명입니다.

 

대하와 흰다리새우는 익혀 놓으면 자세히 보기 전에는 그 차이를 알기가 대단히 힘든데

간단하게 한번 차이를 알아 보겠습니다.

 

흰다리새우는 살아있을 때 대하보다 껍질 색이 좀 더 어두운 편이지만 잘 모르는 분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이며 블랙 타이거 새우나 보리새우와 달리 무늬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활어로 팔리는 경우에 혼동되는 경우는 주로 흰다리새우와 대하이므로 이 두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은 눈과 뿔을 보시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대하는 뿔이 길고 흰다리 새우는 짧으며 눈이 튀어 나온 것이 흰다리 새우 눈이 튀어 나오지 않은 것이 대하라고 합니다 

 


 

사진에 있는 것은 블랙타이거 새우입니다만 뿔의 길이를 설명할려고 해서 올렸습니다.

대하는 이 사진처럼 뿔이 아주 깁니다만 흰다리 새우는 이렇게 길지가 않지요.

 

이미 부산 해양수산청에서 이런 혼동을 막기 위해 구별법을 홍보한 적도 있습니다.

 

< 수산청 자료>

 

흰다리새우와 대하의 구별법 - 몸의 형태와 색깔, 이마뿔(액각)의 길이로 구별 -

 

부산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최근 일부 상인들이 "수입산 흰다리새우"를 "국내산 양식대하 또는 국내산 양식 흰다리새우"로 속여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선택권을 저해함은 물론, 국내양식 "대하"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흰다리새우"와 "대하"의 구별방법에 대하여 집중 홍보키로 하였다.

 

우리나라 새우양식의 주종은 대하이지만 바이러스성 질병 등에 의한 생산성 약화로, 2003년부터 남미가 원산지인 흰다리새우를 국내에 이식하여 양식산업화 대상품종으로 보급하였고, 그 결과 년간 약 500톤 정도('06년)가 생산될 정도로 양식산업 대상품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근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새우중 대부분이 "흰다리새우"이며, 일부 상인들이 수입산 흰다리 새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국내산 흰다리새우를 대하라고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해양수산부에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청에서는 "흰다리새우와 대하는 1) 몸의 색깔 2) 이마뿔(액각) 길이의 차이로 구별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는 이를 꼭 숙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첨부 】흰다리새우와 대하의 구별 사진 1부.

 

 

윗쪽이 흰다리 새우이고 아래쪽이 대하이다.

 

1) 흰다리새우(上)는 대하(下)에 비해 전체적인 형태가 약간 덜 날씬한 모양이며,

2) 몸 색깔은 대하의 회색에 비해 흰다리새우는 청회색을 띠는 경향이 있다.

3)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이마뿔(액각)의 길이가 대하에 비해 흰다리새우는 훨씬 짧다.

 

<수산청 자료 끝>

 

두 종류 다 맛이 좋아서 궂이 구별할 필요가 없겠지만 음식의 가격은 반드시 그 맛뿐만 아니라

희귀성에 따라서도 다른데 맛이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화이트 새우를 대하라고 비싸게 파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지요.


덧글

  • 애쉬 2011/10/09 01:47 #

    대하는 차이니스 와이트, 타이쇼에비 라고 부르는군요
    잘 배웠습니다
    요즘 서해안으로 가보면 대하에 흰다리새우 뿐 아니라 냉동 블랙 타이거까지 우릴 반겨준다네요
    푸른별출장자님이 알려주신 비교법 외에도
    양식 새우는 수염이 짧고 자연산은 제 몸길이의 두배가 넘는 수염이 있다네요
    자연산은 거의 죽은 채로 시장에 나오니 선도 잘 보고 사셔야 한다네요(잡자마자 거의 죽어버린다네요)
    선도는 새우머리 쪽 (뒷통수) 살짝 들어 냄새를 맡아보면 안데요 머리쪽 부터 선도가 떨어지고 냄새가 나니까요
    오늘도 공부 잘했습니다^^ 출장자님
  • 푸른별출장자 2011/10/09 01:55 #

    싼 것 찾고 새우 모르는 사람은 걍 블랙 타이거 먹는 거죠 뭐...

    서해에서 대하가 사는 수심 30-60미터 지역까지 나갈려면 꽤 시간이 걸리니
    잡아서 살려가지고 실어 오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작업선에 냉동 시설이 있어서 바로 냉동을 할 수 있으면 모를까 안되곘죠?
  • 늄늄시아 2011/10/09 16:06 #

    요즘 흰다리 새우가 많이 유통되는 이유가 그 때문이었군요 'ㅅ' 전염병에 강하니 양식이 수월.. 'ㅅ'
  • 푸른별출장자 2011/10/10 23:21 #

    전염병보다는 환경 변화에 강한 종류라서 그래요...
    뭐 어차피 삶아 놓으면 맛 차이를 느끼긴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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