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대구] 정길채 사과 파이 한국에서 먹어보다

지난 번 글에 소개드렸던 징길채 호두파이 가게의 아이스 사과파이를 먹어 보았습니다.

살짝 얼려서 먹을 때 가장 맛있다고 하고 판매할 때 이미 얼어 있는 상태라서 이 날씨에서도 밖에 내어 놓은 지 30분이 지난 뒤에 먹었는데도 아삭한 얼음의 느낌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이 파이 가게에서는 설탕을 쓰지 않고 전통적인 천연 재료로 단 맛을 낸다고 하는데 감국이나 감초, 고로쇠 수액, 자작나무 수액, 칡즙은 아닌 것같았습니다.

주인이 일년동안 찾아다닌 재료라고 하더라고요.

 

유럽이나 일본 등지에서도 사과 파이를 많이 먹어 보았지만 대부분 단 맛이 강해서 이렇게 자극적이 아니면서도 사과 맛이 제대로 나는 파이는 드물었습니다.

 

단맛이 강한 파이도 좋지만 이런 파이도 좋네요.

 

[대구] 정길채 호두 파이

사과의 풍미가 가득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파이 애플스트루델

[파이 이야기] 파이(Pie) 타르트(Tart)


덧글

  • 알렉세이 2012/08/21 13:15 #

    와아 이야기만 들었지 보는건 처음이에요. 맛있겠다. 위의 재료들이 아니라면 과연 어떤 재료로 단맛을 냈는지 궁금해져요.
  • 푸른별출장자 2012/08/27 19:17 #

    그런 재료 찾는데 걸린 시간을 생각하면 뭐 궁금해도 참아야죠.

    사과맛뿐만 아니라 알수 없는 그 무엇이 달달한 느낌이란 참 괜찮더군요.
  • 눈물방울 2012/08/21 13:57 #

    세상에...그런
    천연재료로 단맛을 낸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아..하긴 설탕도 사탕수수로 만들고 메이플시럽도 사탕단풍나무수액이니 이상할것도 없긴한데 신기하긴
    마찬가지네요 자작나무수액은...자일리톨성분일려나요 ㅎㅎ
  • 푸른별출장자 2012/08/27 19:17 #

    자작나무 수액이 자일리톨 맞지요.
    국화꽃의 일종인 감국으로는 아스파탐을 만들기도 하고요.
  • 삼별초 2012/08/21 14:32 #

    진짜 사과파이는 단맛으로 먹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사과의 자태도 좋아보이네요
  • 푸른별출장자 2012/08/27 19:18 #

    유럽에선 그냥 설탕을 들이 부은 사과파이를 팔더군요.
    그래도 맛있어요.
  • 보현 2012/08/21 21:17 #

    원하는 양을 얻기 어려워서 그렇지 자연당의 종류는 많겠지요? 주인장의 수고가 건강 파이를 만들었네요.

    여태 시럽에 절여진 사과파이만 먹어봐서 그런지 얼마다 달까 싶어 손이 잘 안 가더라구요. 사진속의 파이는 도톰한 사과과육도 마음에 들고 녹차하고 같이 먹으면 좋겠습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2/08/27 19:19 #

    녹차나 가볍게 드립으로 우려낸 커피하고 잘 어울릴 듯 합니다.

    그런데 정성스레 만든 음식일수록 인기가 높지 않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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