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에바 항공을 탈 일이 많아졌습니다.-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공항에서 만난 것은 키티가 예쁘게 그려진 비행기.
불안한 예감이 들었고…
식사로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닭고기 스파게티
과일로는 수박과 멜론 그리고 스타프룻이 있습니다.
저 키티 모양으로 만든 가마보코는 또 뭐랍니까?
안 그래도 평이 안 좋은 에바 항공의 기내식인데 이것은 정말 제 기억에서는 최악의 식사였고 더욱이 저는 닭고기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리잡은 핑크 빛 포크와 스푼 그리고 플라스틱 나이프라니…
다행히 컵은 에바 항공의 상징 같은 녹색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예쁜 분홍색 포크와 나이프로 닭고기를 썰고 스파게티를 집어 먹는 중년에 거구의 남자…
예 그게 바로 저였습니다.
핑크 기념으로다가 Aerosmith의 Pink 를 올리려고 했더니 무슨 영문인지 다 사라져버렸네요.










덧글
사실 국적항공기도 아시아쪽 짧은 노선은 기내식이 별로인 듯 합니다. KLM은 유럽행 장거리노선도 기내식 영 아니죠~
거구의 중년 남자가 분홍색 포크와 나이프로 식사를...
국적기도 가끔 거시기한 것이 나오기는 하지만 에바가 워낙 압도적인지라...
그나저나 도시락도 키티라니... 상상해버렸습니다!
상상 금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거시기하다는...
굉~장히 귀엽습니다. 마구마구 상상이 될 정도로요 *^^*
무려 대륙 횡단으로 6시간 비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