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영국에서도 컨티넨탈 브렉퍼스트를... 하지만 독일 이태리 그리고 유럽 음식들

머물렀던 호텔이 버밍햄의 지역 유지인지 사회활동 많이 한다는 팻말을 무지하게 붙였는데 그게 음식에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습니다.

팬 케이크 2장에 영국식 큼지막한 소시지 2개, 달걀 프라이 2개,해쉬 포테이토 약간과 베이컨 2줄, 콩요리 이렇게 나와야 영국식의 제대로 된 아침 식사인데 이 호텔은 무려 건강을 위해서 컨티넨탈 브렉퍼스트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거...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아마도 제대로 된 세프 구하기 힘들어서 나온 꼼수일 듯도 하지만 어쨌든 아침은 먹어야 하니까...

그래서 이래 저래 부페식으로 된 곳에서 조금 골라 봤습니다만
지방이 많은 베이컨 대신에 자리 잡고 있던 것은 엄청난 크기의 목살 구이

달걀 스크램블
두툼한 영국식 소시지
그리고 영국식 아침 식사의 정수 콩요리 Baked beans 와 버섯, 구운 토마토



팬케이크 대신 호밀이 든 빵



또 다른 영국 음식의 진수 피순대는 제가 피냄새에 약해서 생략했습니다.



영국인들이 차도 많이 마시지만 이제는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그런데 공항에서도 느꼈지만 영국은 커피가 대륙쪽에 비하면 많이 순한 편이라 좀 섭섭했습니다.
그동안 일본 대만 유럽의 진한 커피에 익숙했던 탓이겠지요.

덧글

  • 알렉세이 2013/09/18 15:13 #

    소시지와 베이컨 위에 발린 소스는 어떤 맛이었나요?
  • 푸른별출장자 2013/09/20 05:30 #

    영국의 국민 양념 HP 소스입니다.

    그냥 케첩에 그레이비 소스 섞은 그런 맛...

    그거라도 뿌려야 목을 넘길 수 있어서...
  • 데미 2013/09/18 15:24 #

    저 콩요리 무슨맛이에요? 맛 없어보여서 궁금.ㅂ.!()
  • 푸른별출장자 2013/09/20 05:30 #

    베이크드 빈은 수입상품 코너에 가면 팝니다.

    약간 시큼한 그런 맛... 저는 콩을 너무 좋아해서인지 엄청 좋아하는 요리인데...
  • 比良坂初音 2013/09/18 17:01 #

    피순대가 궁금하네요
  • 푸른별출장자 2013/09/20 05:31 #

    저도 안 먹어 봐서 맛을 모르겠네요.

    피 냄새는 많이 나더라고요...
  • 아크로봉봉 2013/09/18 19:34 #

    무거운 영국식 아침은 좋아하진 않지만, 제 사랑 피순대가 있네예ㅠㅠ
    피순대를 버터에 볶은 사과와 함께 하면 느무 맛나지요. 다만 칼로리 왕창이라 자주 먹지는 못할뿐..ㅠ
  • 푸른별출장자 2013/09/20 05:32 #

    음... 피순대를 좋아 하시는군요...

    피순대에 구운 사과라...
  • 애쉬 2013/09/18 21:19 #

    런던 벗어나면 아침이 헤비하다더니 ㅎㅎ
    블러드 푸딩 와우~저걸 아침으로 드시는 줄은 몰랐네요
    미국 촌놈 관광객님들 경악할 아이템이군요
    먹어보고싶은데. . . 간접 경험도 못해보고 ㅋㅋㅋ
    다음에는 맛만이라도 봐주세요 푸른별출장자님, 파이팅 ㅎㅎ
    (블로그는 편식을 고치는 유용한 수단입니다 -by 레드피쉬@egloos.com)
  • 푸른별출장자 2013/09/20 05:33 #

    미국 촌놈들의 아침 식사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보다 양이 더 많아요.
  • Erato1901 2013/09/19 01:08 #

    이게이게 뭐에요.... 제가 볼때는 이 올리신 사진이나 원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나 건강, 웰빙면에서 별 차이 안납니다요.. 이왕 몸에 안좋은것 먹는거면 이왕이면 푸짐하고 맛난게 좋지.... 혹시 이거 건강한 그냥 이유고 비용좀 줄일라고 그런것 아니에요??목살구이도 맘에 안 들지만 계란도 참 맘에 안드는 스탈입니다요.. 저 스크램블하면서 엄청난 양의 버터를 쓸텐데 저거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이라니~~

    그리고 참 영국애들은 참 저런 브라운소스 또는 캐찹 참 좋아하대요~~
  • 푸른별출장자 2013/09/20 05:34 #

    글쎄 말입니다...

    팬케이크가 없어서 정말 심심했다는...

    미국에선 메이플 시럽, 영국에선 꿀을 듬뿍... 올린 팬케이크가 얼마나 맛있는데 말이죠.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39100
983
4099408

2016 대표이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