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렀던 호텔이 버밍햄의 지역 유지인지 사회활동 많이 한다는 팻말을 무지하게 붙였는데 그게 음식에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습니다.
팬 케이크 2장에 영국식 큼지막한 소시지 2개, 달걀 프라이 2개,해쉬 포테이토 약간과 베이컨 2줄, 콩요리 이렇게 나와야 영국식의 제대로 된 아침 식사인데 이 호텔은 무려 건강을 위해서 컨티넨탈 브렉퍼스트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거...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아마도 제대로 된 세프 구하기 힘들어서 나온 꼼수일 듯도 하지만 어쨌든 아침은 먹어야 하니까...
그래서 이래 저래 부페식으로 된 곳에서 조금 골라 봤습니다만
지방이 많은 베이컨 대신에 자리 잡고 있던 것은 엄청난 크기의 목살 구이
달걀 스크램블
두툼한 영국식 소시지
그리고 영국식 아침 식사의 정수 콩요리 Baked beans 와 버섯, 구운 토마토

팬케이크 대신 호밀이 든 빵

또 다른 영국 음식의 진수 피순대는 제가 피냄새에 약해서 생략했습니다.

영국인들이 차도 많이 마시지만 이제는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그런데 공항에서도 느꼈지만 영국은 커피가 대륙쪽에 비하면 많이 순한 편이라 좀 섭섭했습니다.
그동안 일본 대만 유럽의 진한 커피에 익숙했던 탓이겠지요.
팬 케이크 2장에 영국식 큼지막한 소시지 2개, 달걀 프라이 2개,해쉬 포테이토 약간과 베이컨 2줄, 콩요리 이렇게 나와야 영국식의 제대로 된 아침 식사인데 이 호텔은 무려 건강을 위해서 컨티넨탈 브렉퍼스트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거...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아마도 제대로 된 세프 구하기 힘들어서 나온 꼼수일 듯도 하지만 어쨌든 아침은 먹어야 하니까...
그래서 이래 저래 부페식으로 된 곳에서 조금 골라 봤습니다만
지방이 많은 베이컨 대신에 자리 잡고 있던 것은 엄청난 크기의 목살 구이
달걀 스크램블
두툼한 영국식 소시지
그리고 영국식 아침 식사의 정수 콩요리 Baked beans 와 버섯, 구운 토마토

팬케이크 대신 호밀이 든 빵

또 다른 영국 음식의 진수 피순대는 제가 피냄새에 약해서 생략했습니다.

영국인들이 차도 많이 마시지만 이제는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그런데 공항에서도 느꼈지만 영국은 커피가 대륙쪽에 비하면 많이 순한 편이라 좀 섭섭했습니다.
그동안 일본 대만 유럽의 진한 커피에 익숙했던 탓이겠지요.
덧글
그냥 케첩에 그레이비 소스 섞은 그런 맛...
그거라도 뿌려야 목을 넘길 수 있어서...
약간 시큼한 그런 맛... 저는 콩을 너무 좋아해서인지 엄청 좋아하는 요리인데...
피 냄새는 많이 나더라고요...
피순대를 버터에 볶은 사과와 함께 하면 느무 맛나지요. 다만 칼로리 왕창이라 자주 먹지는 못할뿐..ㅠ
피순대에 구운 사과라...
블러드 푸딩 와우~저걸 아침으로 드시는 줄은 몰랐네요
미국 촌놈 관광객님들 경악할 아이템이군요
먹어보고싶은데. . . 간접 경험도 못해보고 ㅋㅋㅋ
다음에는 맛만이라도 봐주세요 푸른별출장자님, 파이팅 ㅎㅎ
(블로그는 편식을 고치는 유용한 수단입니다 -by 레드피쉬@egloos.com)
그리고 참 영국애들은 참 저런 브라운소스 또는 캐찹 참 좋아하대요~~
팬케이크가 없어서 정말 심심했다는...
미국에선 메이플 시럽, 영국에선 꿀을 듬뿍... 올린 팬케이크가 얼마나 맛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