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경주] 벚꽃 그리고 강산면옥의 떡갈비 한국에서 먹어보다

어머니와 누이 부부와 함께 아버지께서 계시는 영천만불사를 들렀다가 경주에 가서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셔서 꽃 구경 하시기 힘든 어머니께경주의 벚꽃 구경을 시켜 드리려는 계획이었죠.

 

대구의 벚꽃들은 거의 져 가는 분위기인데 다행히경주는 아주 벚꽃들이 한참이라 평일인데도 관광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보문 단지가 세워진 1979년에 심어졌던 벚나무들이 35년동안 자라서 아주 굵은 나무들이되어서 꽃들이 정말 푸짐하게 피었고 그 꽃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은 환상처럼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그렇게 차에 타서 벚꽃 구경을 하고 보문 단지초입에 있는 강산면옥에 들렀는데 이 강산면옥의 본점이 대구에 있다고 하고 아버지께서 생전에 자주 들르셨다고 하더군요.

왜 몰랐지?

 

주문한 메뉴는 치아가 부실한 어머니를 위해 식구들모두 떡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가끔 들르는 서울의 물가를 기준으로 생각하자면가격이 저렴해서 부실할까 봐 걱정은 조금 했지만 나온 것을 보니 구성을 보니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다른 어느 반찬들보다 반가웠던 연근 조림

경북 남부 지역에서는 연을 많이 재배해서 연을 이용한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 같은 야채들이 좀 더 들어갔다는 점을제외하면 어제 먹었던 햄버그 스테이크와 거의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한 불로 익혀서 겉면이 타지 않았고 속은 부드러워어른들이 드시기 편한 편이었습니다.

 

다른 식구들은 밥을 시키고 저만 냉면을 시켰는데이런 곳의 냉면은 대충 그렇지만 다 먹고 나서 갈증이 좀 나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함께 시킨 만두


갈비집 들에서 나오는 보통의 만두 맛이었습니다.




덧글

  • 比良坂初音 2014/04/04 23:18 #

    아.....경주.. 나중에 또 갈 기회가 있으시거들랑 불국역 근처에 있는
    향적원이라는 곳을 가보시는걸 추천드려 봅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4/04/05 22:24 #

    다음에 여유 잡고 경주 가면 들러 볼께요.
  • 알렉세이 2014/04/04 23:41 #

    강산면옥 간만에 보는군요.ㅎ
  • 푸른별출장자 2014/04/05 22:24 #

    대구에서 살았지만 모르는 곳이었습니다.
  • 데미 2014/04/04 23:53 #

    아, 연근..! 본인도 믿기지 않지만 떡갈비보다도 연근튀김이 마구 먹고싶어졌어요;ㅂ; 연근튀김 마이쩡!
  • 푸른별출장자 2014/04/05 22:25 #

    연근 튀김 좋아하시는 분들 많지요...
    일본 튀김에도 빠지지 않고 나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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