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같은 장소 다른 시간 그리고 사진들 방콕 차오 프라야 강 Chao Phraya river 낯 선듯 낯 익은 듯 - 아시아

처음 사진을 찍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그 때 사진 전문지에실렸던 안셀 아담스 Ansel Adams 의 사진들은 넘을 수 없는 벽, 그러나 그처럼 찍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수많은 작가들의 사진들도 보았지만 안셀 아담스의 사진만큼숨막히게 다가오던 사진은 없었는데 늘 좁은 제 시야로는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해 언제나 작은 정물인 꽃이나 새 같은 것에만 매달렸습니다.

 

누군가는 사람 사진을 찍어야 사진 실력이 는다고 하지만그것도 별로 내키지 않았고요.

 

이제 노안이 와서 그런지 사물들이 항상 흐릿해 보이는데오히려 안경너머 풍경들은 제가 무엇을 찍어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 그림은 날카로운 시각이 아니라 관조할 때 보이는 것인가요?

 

사진기도 처음 사진을 배울 때는 상상도 못하던 그런 좋은것인데 아직 미흡한 실력인지 안목인지 그렇게 크게 마음에 와 닿지 않지만

하나의 풍경이 시간에 따라 보여주는 다른 모습들은 참으로아름답습니다.



덧글

  • 데미 2014/12/14 10:57 #

    세번째 사진 하늘은 마치 합성한것 같아욥.
  • 푸른별출장자 2014/12/14 23:41 #

    HDR 까지는 아니고 포토 샵의 힘으로 어두운 부분을 좀 살렸습니다.
  • 아방가르드 2014/12/14 12:59 #

    자주 오르시는 건물인가봅니다 ㅎ 시간에 따른 하늘 변화가 서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너무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 방콕 갔을 때 이름모를 강변 고층빌딩 위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어디인가 나중에 한번 여쭤봐야겠습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4/12/14 23:42 #

    저 호텔에 묵었으니까요.

    아침먹고 나갔다가 땀 좀 뺴고 들어와서 한 컷... 점심먹고 나가선 또 돌아와서 한 컷... 이렇게 찍었습니다.
  • 이누노 2014/12/14 17:01 #

    아아 서울의 날씨가 나날이 추워지니까 짜오프라야강의 똥물이 너무 그립네요 ㅋㅋㅋ
    한참 향수병아닌 향수병에 시달리고있었는데 푸른별님 사진을 보고 약간이나마 그리움이 풀리네요
    사진보면서 강물 냄새랑 수상버스 타고 다니면서 물벼락 맞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
  • 푸른별출장자 2014/12/14 23:43 #

    진짜 강물은 크...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겨울이라 냄새는 좀 덜했다는 기억입니다.
  • 새벽이야기 2014/12/15 07:42 #

    저는 두번째 사진이 참 좋네요.
  • 푸른별출장자 2014/12/16 23:56 #

    해지는 풍경은 너무 쓸쓸해 보여서 그런데...

    아직 젊으시죠?

  • 찬별 2014/12/16 23:51 #

    모두모두 잘 나온 사진이네요;
  • 푸른별출장자 2014/12/16 23:57 #

    감사합니다... 요즘 찍는 사진들이 좀 못마땅해서 불만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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