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약과와 비슷한 태국의 디저트 Kanom Thai Dangerous한 단 것들

태국 음식이 나름대로 많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유독간식이나 디저트류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금 알려진 것이 코코넛 밀크에 카사바나타피오카 경단들을 넣은 모모 차차 (Momo cha cha 또는 Buburcha cha) 정도인지라 태국을 여행했을 때 좀 살펴 보려고 했습니다만 방콕 시내에서 괜찮은 제과점들이나 고급 과자점들은 모두 양과자나일본 과자들만 만들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전까지는한국 과자란 시장의 한 구석이나 작은 가게들에서 볼 수 있던 음식이었고 복떡방이란 가게와 전통 찻집들이 인기를 끌면서 떡과 과자들이 다시 인기를끌게 된 것처럼 태국도 국민 소득이 더 오르고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지면 고급 제과점이나 전문 제과점이 생겨서 자신들의 과자를 내어 놓게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태국 여행 중에는 태국의 전통 과자를맛보지 못하고 공항의 판매점에서 몇 종류의 과자들을 집어 들었는데 주로 결혼과 같은 행사 때 만드는 과자들이라고 하며 이런 과자들을 모두 통틀어Kanom 이라고 한답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박스를 사면 과자가 들어 있는식의 포장인데 비싸던 과자라서 이런 포장을 한 것인지 아니면 한류의 열풍이 영향을 미쳐서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부귀와 영화를 상징하는 Thong Ek 또는 Thong Aek

 

유혹과 사랑을 의미하는 Sa ne chan 혹은 Sa neh Jaan.

 

이 과자들은 귀하던 밀가루와 코코넛 크림, 설탕을 이용해 만드는 과자로 약과보다 약간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지금이야 밀가루는 대단히 흔한 식재료지만 2차대전 이전에는 대단히 귀했던 재료였던 지라  국수도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들었듯이 밀가루로 만든 과자도 대단히 귀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덧글

  • 데미 2014/12/26 17:28 #

    약과 정말 좋아하는데, 낯익은 듯 낯선 저 녀석들도 제 마음을 사로잡는군요. 근데 위쪽 과자에는 뭘 뿌린건가요? 혹시나 설마, 진짜 금가루?!
  • 푸른별출장자 2014/12/27 14:09 #

    아주 임팩트 있는 맛은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저 위의 반짝이는 것은 금가루 맞습니다.
    인도나 터키, 동남아 등지에선 과자에 금이나 은으로 치장을 많이 합니다.
  • 알렉세이 2014/12/27 22:49 #

    맨 마지막 사진의 과자는 색이 되게 밝네요 :)
  • 푸른별출장자 2014/12/29 18:53 #

    조명 탓이겠지요...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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