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하코네 고라 역(强羅驛) 근처의 맛집 리큐 里久 일본 음식들

혼자서 여행을 하다 보면 처음에 마음먹은 코스를 벗어나기 일쑤고 그렇게되면 마음먹던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 하코네 여행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하코네가 좁은 지역도 아니고 대중 교통이그렇게 편한 곳이 아니라서 일정은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이 아닌 관계로 고라 역에서 호텔로 돌아갈 버스를 기다리다 시간이 애매해서 저녁을 할 만한식당을 찾아 보았습니다.

 

식당이 있을 만한 골목으로 올라가 보니 자그마한 식당 앞에 카고시마 (녹아도 鹿兒島 : 큐슈 남부의 지역)흑돼지 만으로 돈가츠를 만든다는 팻말을 붙여놓은 곳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훨씬 이전에 은퇴했어야 할 듯한 노부부가 음식을 준비하는데 냉장고에서 꺼내는돼지 고기 두께가 어마어마해서 기가 죽었습니다.

 

먼저 밑반찬들

절임야채류와 두부, 우엉 무침

 

그리고 나온 돈가츠의 한 조각을 들추어 보니 두께가 엄청납니다.

 

그 위에 소스를 끼얹어서 먹었는데 고기 양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걱정했습니다만 돈가츠 특유의 지루한 맛이 없어서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뒤에 작은 식당의 의자가 모자랄 정도로 손님이 오길래 호텔로 돌아와서 찾아보니하코네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제가 먹을 복이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찾아간 식당도 제법유명한 맛집인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덧글

  • ghd8 2015/11/21 10:50 #

    크...크고 아름답습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5/12/02 22:29 #

    저렇게 두툼하면 지루할 듯도 한데 그렇지 않고 꽤 괜찮은 맛이더라고요.
  • 새벽이야기 2015/11/22 15:22 #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 푸른별출장자 2015/12/02 22:29 #

    고기를 좋아 하시나 봅니다.
  • 알렉세이 2015/11/23 09:11 #

    두께가 ㄷㄷㄷ
  • 푸른별출장자 2015/12/02 22:29 #

    두툼합니다... 튀기는데 꽤나 정성을 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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