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짬뽕 그 애매함에 대하여 – 대구 미X 짬뽕 한국에서 먹어보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기차표를 끊다 보니 바로 탈 수 있어서 대구에도착한 것이 저녁 식사 시간이길래 동대구역 매표소 위의 식당가로 가 보았습니다.

 

마침 예전에 꽤 괜찮다는 평이 많던 미X짬뽕이라는 곳이 있길래 들어가서홍합짬뽕과 미니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짬뽕위에는 홍합과 낙지 같은 해물들이 제법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서보기에는 상당히 좋아 보였는데 먹어 보니 약간 애매합니다.

면은 좀 퍼진 듯한 느낌이고 푸짐한 해물들은 오히려 좀 거추장스러운느낌.

 

여기에 넓게 펴진 고기에 찹쌀로 만든 옷을 입혔다는 미니 탕수육은탕수육이라기보다 북경 같은 중국 북쪽의 돼지고기 요리인 궈빠오로우 (鍋包肉)에 가깝다는 느낌입니다.

 

더구나 튀김 옷이 두꺼워서 튀긴 찹쌀떡을 먹는다는 느낌도 드는데이것이 이 지점만의 개성인지 다른 곳도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만에서 돌아와 첫날의 짬뽕 식사는 조금 애매했습니다.


덧글

  • 코토네 2016/12/26 23:22 #

    으음.... 저긴 아직 가본 적이 없는데 맛이 애매한가 보네요....
  • 2016/12/26 23: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코토네 2016/12/26 23:55 #

    네, 괜찮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날씨가 갤테니 점심 때 만나뵙겠습니다.
  • 늄늄시아 2016/12/26 23:29 #

    찹쌀떡 튀김같은 탕수육... 저렇게 하는 집이 좀 늘은것 같더라구요. '찹쌀'이라는것을 어필하기 위해서도 있고 역시 포인트는 원가일지도!
  • 푸른별출장자 2016/12/26 23:56 #

    북방 요리가 많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거칠고 세련미가 없는 음식들이라 인기를 끌만한 소지는 거의...
  • 2016/12/27 09:0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2/30 23:4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밥과술 2016/12/27 11:04 #

    블로그에 로그인하는 날이 적어 자주 들리지는 못해도 한번에 몰아서라도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6/12/30 23:42 #

    예 새해도 좋은 해 되십시오.
  • 알렉세이 2016/12/28 00:36 #

    요즘 탕수육들은 꿔바로우식으로 하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6/12/30 23:42 #

    별로 좋은 것은 아닌데... 왜 북방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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