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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이야기 [71]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화롯가에서 먹었다는 라끌레뜨 치즈 Raclette du Valais 치즈 - 유제품 이야기 Dairy

라끌레뜨 치즈는 스위스에서 우유로 만드는 지방이 많아 잘 녹는 반경질치즈로 라끌레뜨 Raclette 라는 단어는 긁어 낸다는 행위를 말하며 라끌레뜨 치즈라는 이름은 13세기 말에 쓰여진 책에 적혀 있는 역사가 깊은 치즈입니다.

 

주로 알프스 지방에 있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많이 먹으며 스위스의독일어권에서는 구운 치즈라는 뜻의 Bratchäs 라고부릅니다.

 

대부분의 치즈가 그렇지만 치즈는 원래는 알프스 지역에서 겨울을나기 위해 준비해 두던 것이라 겨울이면 화로 주변에 앉아 이 치즈를 불에 가까이 대서 녹는 부분을 긁어 내 빵이나 말린 고기, 소시지, 익힌 감자위에 끼얹어 먹었다고 합니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에도 그런 장면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 목동들이 소나 양들을 몰고 산에 올라 가서 밤에 모닥불 근처에서비슷한 방법으로 먹었다고 합니다만 요즘은 아예 가정용과 업소용의 전용 라끌레뜨 치즈 오븐을 팔고 있습니다.  

 

사진은 독일의 한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발견한 라끌레뜨 매장입니다.

 

커다란 치즈를 반으로 자르고 절단면 위에 히터로 열을 주면 치즈가녹는데 이 것을 긁어서 감자에 끼얹어 줍니다.

 

그래서 저도 이 라끌레뜨 치즈를 샀지만 세라믹 난방기구가 없어서빵 위에 치즈를 채를 쳐 올려서 구워 보았습니다.

 

맛은 있습니다만 그렇게 인상적인 맛은 아닌 듯 하고 치즈 경험치는한 번 올려 봅니다.


덧글

  • 알렉세이 2017/10/23 13:39 #

    인터넷 보니 저 녹은 라끌렛을 햄버거 패티 위에 올려주는 짤이 있더군요.
  • 푸른별출장자 2017/11/08 00:32 #

    라끌렛은 좀 맛이 강한 편인데 고기와는 아주 잘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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