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타이페이 쉐라톤 호텔 앞 식당 珍品小館 에서 느낀 중국 음식 대만에서 먹고 살기

손님 때문에 타이페이 쉐라톤 근처에 가서 식사를 할 일이 생겨 들린식당입니다.

전에는 라이라이 쉐라톤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쉐라톤 그랜드로 이름을바꾸었습니다.

아마도 4pointSheraton 이라는 쉐라톤의 다른 호텔이 뉴 타이페이 시에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 위해 그렇게 이름을 바꾼 모양입니다.

 

다음날부터 업무상 거창한 식사를 해야 하기 위해 간단하게 먹기 위해고른 식당인데 음식 들에서 조금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저 나온 가다랑어 포를 올린 무 무침

가다랑어 포는 일본사람들이 가르쳐 준 것인데 대만에서도 제대로 만든말린 가다랑어를 만든다고 하고 또 많이들 먹고 있으니 일본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은 듯 합니다.

 

공심채 볶음은 외국인 특히 일본인들에게 어색한 강한 해물 소스 대신마늘과 간장으로 가볍게 볶아서 약간 심심한 편입니다.

 

마파 두부에는 화조 ( 花椒산초 비슷한 매운맛 향신료 ) 가 작고 후추가 들어 있습니다.

 

바질과 함께 튀긴 굴은 어디서나 비슷한 것이고

 

탕수육 비슷한 탕추리치가 없어서 갈비살을 튀긴 탕추뇨빠이

 

궁보계정은 어느 나라에서나 비슷한 음식이고

 

채소 요리로 하나 더 시킨 여지 볶음

갑자기 오키나와의 찬푸르 생각이 나서 시켰는데 역시 찬푸르는 오키나와에가서 먹어야 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탕은 쏸라탕 酸辣湯 은 또 전통 대만식으로 선지를 잔뜩넣었습니다.

 

호텔에 가까운 식당이라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편인데 그들의 기호에맞춰 음식들이 좀 변형된 듯 합니다.


전형적인 대만이나 중국 음식들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이런 식으로외국인에게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합니다.  


덧글

  • Erato1901 2017/11/13 20:08 #

    다 맛나 보여요. 저 같은 촌년/ 무지랭이는 요런 메뉴로 시도해 봐야 겠어요. 올리시는 대만음식은 참 고급져서 여려워 보였는데 ..
  • 푸른별출장자 2017/11/17 23:58 #

    소박한 중국 음식이죠...

    대만이나 홍콩 등지에 가면 작은 식당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 멍청한 순록 2018/09/12 11:56 #

    대만에서 저러한 레스토랑(?), 고급(?) 식당 들은 메뉴를 따로따로 주문해야하나요,
    아니면 코스요리 같은 것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나요?

    저번에 홍콩여행 갔을때, 여러개 시키는건지 모르고 하나하나 따로 시켜서 정말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종업원이랑 말도 안 통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이상하게 생각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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