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라에서 온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호텔로 돌아 가려다커피 한잔 하려고 카페에 갔습니다.
사람은 셋이지만 음료수 생각이 별로 없던 사람이 있어서 음료수 2잔과 디저트로 과자 2개를 시켰는데 종업원이 사람마다 꼭 음료수 하나씩시켜야 한다고 우겨서 음료수 하나를 더 시켰습니다.
참 저런 것은 상당히 깐깐해...
그리고 나온 디저트 두가지
하나는 그냥 파운드 케이크 베이스의 컵 케이크 위에 크림을 올린것
또 다른 하나는 제가 강력히 추천해서 주문한 것으로 바움쿠헨 안에절인 사과와 푸딩을 채우고 그 위에 설탕을 올려 크림 브륄레처럼 구운 것으로 바움 브륄레라고 한답니다.

제가 시킨 컵 케이크는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제가 추천한 바움브륄레는 아주 맛있다고 극찬을 해서 한 조각 잘라 먹어 보니 과연 대단한 맛입니다.
일본은 이렇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카페 들에서도 가끔 이런 대단한과자들을 맛 볼 수 있어서 그런 점은 상당히 좋은 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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