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타이페이 근교의 채식 식당 _ 소안재방 素顏齋房 대만에서 먹고 살기

오랜만에 채식 당원들이 모여서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간 곳은 타이페이에서 울라이 쪽으로 가다가 중간쯤 에 핑린이라는 지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소안재방 素齋房 이라는 채식 식당입니다.

 

한적한 산 길에 있는조용한 식당인데 이 식당을 전후해서 차로 약 3분 거리로 일본 산촌 스타일의 음식을 주제로 한 식당도 있고 또 고기 요리를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먼저 전채

트뤼플 오일에 버무린아스파라거스, 채소 절임, 튀긴 버섯(아마 느타리)

 

그 다음은 호박 수프, 채식 식당답게 우유를 넣지 않고 약재를 더해 끓여 맛이 짙습니다.

 

일본 된장을 발라 구운실하게 큼직한 죽순

 

파프리카와 버섯을 올려 익힌 타로

 

샐러드

 

메인 코스로 나온 큼지막한 익힌 새송이 버섯

 

중간에 나온 식초 음료

 

채식 주의자들을 위해 버섯과 채소들로 만든 불도장 ( 跳牆 )

 

디저트로 나온 설탕으로 끓인 백목이


원래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음식이었는데 최근에는 제비집 요리를 대체하는 요리로 많이 쓰입니다.

 

대만에서는 상어 지느러미, 제비집 같은 재료는 자연 보호를 위해 쓰지말자는 움직임이 강합니다.

 

오랜만에 산속의 식당에서 즐거운 채식을 즐겼습니다.


덧글

  • skalsy85 2020/12/20 04:29 #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여요. 야채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식감을 살려서 맛있게 익히기 참 어려운것 같은데, 사진으로 보이는 요리들은 다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저 불도장... 너무 맛이 궁금해요!! +_+
  • 푸른별출장자 2020/12/23 00:04 #

    대만은 도교와 불교의 영향으로 채식 역사가 꽤나 깊어서 저런 음식들이 발전했다고 봅니다. 맛은 좋아요. 고기가 없어도 괜찮은 맛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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