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좀 먼 나라에서 설날 떡국 끓여 먹기 대만에서 먹고 살기

거의 일년이 넘어가는 기간 동안 본의 아니게 한국 방문을 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시인 이은상이 노래하던 ' 내 고향 남쪽 바다 '도 아니고 참 그런 시절입니다.


이러니 평소에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도 없던 사람이

갑자기 한국 음식들을 만들어 먹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 하나... 

떡국...

어머니가 끓여 주시던 그 떡국... 좀 번거롭긴 하지만 그대로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고기 덩어리로 육수도 내고

고명은 육수를 뽑아 낸 소고기로 장조림을 만들어 이용하고

지단은 제대로 한 번 만들어 보고


파와 김을 넣어 오방색을 제대로 내어 보았습니다.

대체로 우리나라 음식들이 대부분 음양 오행에 따라 오방색을 맞추죠.

대표적인 음식으로 비빔밥과 떡국

그리고 잔치 상을 보면 이 오방색 깔맞춤이 꼭 들어갔습니다.
 

검은색 - 김

흰색 - 떡, 흰 지단

붉은 색 - 육고기

파란색 - 파

노란색 - 노란 지단 


떡볶이용 떡과 떡국용 떡은 대만 슈퍼 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대만 사람들도 떡볶이는 좋아 하는데 떡국을???



다들 떡국 드셨죠 ?



덧글

  • 밥과술 2021/03/03 18:33 #

    반갑습니다. 저도 가족들 못만난지 일년이 넘었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푸른별출장자 2021/03/03 20:58 #

    허허... 이 무슨 본의 아닌 이산 가족이라니...
    그야말로 식구들 얼굴 잊어 버리겠습니다.
  • 2021/03/14 12:3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1/03/17 00:3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21/03/17 13:2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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